당신이 몰랐던 '나쁜 위생 습관'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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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하는 실수가 나에게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매일 나는 샤워를 하고, 머리도 안 감는 날이 없고 하루 세 번 양치를 합니다. 이렇다면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내가 아주 깨끗하고 위생적인 사람이다'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무심코 내가 하는 '나쁜 위생 습관'의 행동으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내 건강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나에게 어쩌면 건강에 중요한 영양을 미칠 수 있는 '나쁜 위생 습관' BEST 5 확인해 보세요.

 

 

 

사실 저도 거의 다 하고 있는 이것!

나쁜 위생 습관 BEST 5

 

 

화장실에서 휴대 전화를 사용한다

 

 

휴대전화인 스마트폰을 화장실로 가져가고 있지 않나요?  하루 종일 손에 쥐고 다니는 스마트폰이지만 화장실에 갈 때 역시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그야말로 세균 덩어리...

스마트폰을 들고 앉아서 시간이 없어서 못 봤던 SNS 보고, 뉴스를 읽고, 웹툰 등을 보는 게 매우 유혹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로 가져가는 순간 더 많은 세균을 집어 들고 내 몸으로 가져온다고 합니다. 당연히 여기엔 얼굴도 포함이 되고, 세균이 얼굴에 범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머리를 매일 감는다

 

@unsplash.com

 

매일 샤워를 하신다면 역시나 매일 머리를 감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샤워를 매일 하지 않아도 머리는 매일 감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10명 중에 6명은 매일 머리를 감는다고 해요. 샴푸를 하게 되면 먼지 등과 과도한 기름을 제거하게 됩니다. 두피는 건강하고 빛나는 모발에 필요한 천연 오일을 생산합니다.

때문에 너무 자주 샴푸를 하게 되면 결과적으론 두피가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는 머리카락이 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머리를 매일 감을 필요는 없으며, 정말 매일 감아야 하는 사람은 머리카락이 가늘거나 운동, 육체적 노동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린 사람, 비듬이 많은 사람, 습도가 높은 곳에 거주하는 사람 등으로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만 해당됩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는 걸 소홀히 하는 것도 안됩니다. 두피 냄새가 나지 않게 이틀에서 사흘에 한 번씩 머리를 감아주세요.

혹시나 머리 감는 걸 소홀히 한다면 결국 박테리아가 결국 모낭을 막히게 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 주세요.

 

 

면봉으로 귀를 매일 후빈다

 

@unsplash.com

 

샤워를 하고 면봉으로 매일 귀를 청소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솔직히 귀지가 보이면 좀 더러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렇게 보이지 말아야지~'하면서 매일 귀 청소를 하게 되죠. 아주 좋은 생각처럼 보이지만..

아닙니다. 문제는 좋은 것보다 해를 끼칩니다. 귀지가 아래로 밀려 내려가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고막과 운하가 손상되어 염증이나 심하면 영구적인 청력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샤워 스펀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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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할 때 쓰는 스펀지 자주 교체하시나요? 대부분 비누나 바디워시 등의 샤워용품을 쓰고 매일 빨고 쓰고 하기 때문에 세균이 없을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런 샤워 제품의 경우 균을 씻어내는 기능은 있을지언정 균을 죽이는 기능은 없습니다.

심지어 거품을 내서 보관하게 되면 스펀지의 습기가 더 오래 유지되어 오히려 균이 더 많이 번식할 수 있어요. 때문에 샤워 후에는 잘 헹궈서 말려 쓰는 것이 좋고,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새것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과 손톱깎이를 소홀히 다룬다

 

@unsplash.com

 

한 번쯤 손톱을 물어뜯거나 길어도 귀찮아서 깍지 않았던 경험 있으신가요? 아이들도 많이 그렇지만 어른들도 예외는 아닌데요.

손톱도 관리를 잘 하지 않게 되면 더러워지며 박테리아에 노출되게 됩니다. 특히나 물어뜯는 습관은 치아와 잇몸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하루빨리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 가정에나 있고 가장 소홀히 다루는 게 손톱깎이인데요. 대부분 온 가족이 함께 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만, 손톱은 박테리아와 곰팡이 포자의 안식처입니다.

손톱깎이는 균이 많은 손톱과 굳은살 등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기도 하죠. 때문에 깨끗이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손톱깎이를 썼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고, 가족 중에 무좀, 습진 환자가 있으면 균을 옮길 수 있으니 사용 후에는 꼭 알코올로 소독을 해서 깨끗하게 관리해 줘야 합니다. 

혹시나 부식된 손톱깎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면 당장 버려주세요. 당뇨 환자 등 만성질환자가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면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으로 파상풍, 패혈증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손톱깎이를 가장 손쉽게 소독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소독용 에탄올을 이용해서 닦아주세요. 사용 전후에 멸균 솜이나 면봉에 에탄올을 묻혀 손톱깎이 날 부분을 꼼꼼하게 닦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상 당신이 몰랐던 '나쁜 위생 습관 BEST 5' 였는데요. 일상에서 자주 어쩌면 매일 하는 행동이지만 미처 모르고 놓쳤던 나쁜 위생 습관들. 몰랐다면 그냥 넘어갔을 테지만 이제라도 알았다면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꼭 좋은 위생 습관으로 바꿔보도록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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